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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IT 관련 최신 뉴스를 보기 위해 네이버 뉴스 > IT 카테고리를 보거나, 아니면 전자신문을 구독해서 읽곤 했었다. 개발 기술에 관련된 내용들은 유명한 IT 기업 블로그를 북마크에 추가해두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들어가서 새로운 글이 올라오면 읽곤 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직접 찾아서 들어가보는게 귀찮아서 한동안 북마크에 보관해두고 있다가 좋은 사이트를 발견해서 추천하고자 글을 쓴다. 바로 Feedly 이다. https://feedly.com/i/welcome Feedly: organize, read and share what matters to you. Feedly connects you to the information and knowledge you care about. We help y..

치열한 티켓팅을 뚫고 다녀온 FECONF 2019.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여서 기대를 많이 했기에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행사는 잠실 롯데타워에서 진행되었다. 1층에서 신분증 확인을 한 뒤 입장 팔찌를 받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31층으로 올라갔다. 31층에서 내린 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들(맨투맨, 볼펜/노트, 노트북 카메라 가리는 스티커)과 생수 1병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각 기업들이 준비한 설문조사를 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서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어서 설문조사 URL이 담긴 QR코드를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나는 도착 전에 메일로 보내준 설문URL 링크를 통해 몇 군데는 미리 설문을 해갔는데, 앞에 사람들이 서있어서 상품을 받기가 조금 힘들었다...

1. 서류 전형 카카오는 다른 회사들보다 입사 지원이 간단한 편이다. 자기소개 문항도 딱 하나. '자기소개' 뿐이다. 경력기술서를 함께 제출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좀 더 심플하게 작성했다. - 간단한 자기소개 (1-2줄) - 전 직장에서 했던 일(2-3줄) - 퇴사 이유 + 지원 동기(2-3줄) - 입사 후 포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 작성 (1-2줄) 심플하게 썼다고 하기엔 10줄 정도 되는 장문이지만, 그래도 너무 짧게쓰면 성의없어보일 것 같아서 열심히 썼다. 그리고 너무 길면 읽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부담스럽다. 전에 서류 검토하시는 분이 옆에 계셨는데, 너무 길면 엄청 싫어하셨다. 그 반응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작성했다. 서류는 늦은 저녁에 작성해서 제출했..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나면 면접이라는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 면접은 보통 기술면접 -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있고, 기술면접이 가장 큰 준비가 필요하다.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1. 내 경력기술서에 대해 준비하기 보통 기술면접은 경력기술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서류에서 경력기술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력기술서에 함부로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내 경력기술서를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질문 리스트를 쭉 적어나갔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본인이 지원한 채용공고의 자격요건, 직무 소개 글을 보면서 실무진 입장에서 궁금한 점들을 생각했다. 처음에는 질문이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면접을 자주 보다보면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알게된다..

첫 취업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탈락을 많이 했던건 코딩테스트였다.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들을 풀어내야하는데, 문제조차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이 많아서 번번히 탈락하곤 했다. 요즘 백준이 알고리즘, 프로그래머스와 같은 알고리즘 풀이 사이트가 있지만, 문제를 줘도 떠먹지 못하는 때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 풀이를 보면 저 사람은 10줄도 안되는 코드로 짠 하고 작성했는데, 나는 왜 풀지도 못하지? 하면서 자괴감에 빠졌었다. 그래서 코딩테스트 공부법을 여기저기 검색해서 실천해보면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 방법들을 정리해보았다. 코딩테스트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책을 보자! 대표적인 코딩테스트 책은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 '코딩 인터뷰 완전분석..

퇴사후 다시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경력기술서가 서류 합격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내 마음대로 적었던 경력기술서를 가지고 지원했을 때, 모두 다 서류부터 탈락이었다. 이렇게하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경력기술서부터 다시 써보기로 했다. (원티드에서 한 번 지원했다가 서탈한 곳은 재지원 안됨ㅠㅠ) '개발자 경력기술서', '개발자 포트폴리오', '개발자 이직'..... 여러 사이트를 참고해서 경력기술서를 다시 작성했다. 그 결과, 90% 넘게 합격했다! 과거의 나처럼 경력기술서 작성으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리해본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경력기술서를 읽는 면접관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면접관이 원하는 언어, 기술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나 이..